美 대북특사 내일부터 한·중·일 방문 _연구로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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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미사일 발사 실험 강행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보즈워스 미 대북 특사가 내일부터 한중일 3개국을 방문합니다. 북한 미사일 문제와 북핵 6자회담 재개를 놓고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수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보즈워스 미 대북특사가 내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3개국을 방문한다고 미 국무부가 발표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보즈워스 특사가 베이징과 도쿄, 서울을 방문해 고위 관리들과 북한 핵문제를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즈워스 특사는 이번 방문 기간에 교착상태에 빠진 북핵 6자회담 재개 문제와 북한의 로켓 발사 움직임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즈워스 특사가 북한을 방문하는 계획은 이번 순방 일정에 들어있지 않지만 깜짝 방문이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보즈워스 특사가 베이징 등에서 북측 6자 회담 관계자들과 접촉할 지 여부도 주목됩니다. 보즈워스 특사는 지난달 26일 이번 순방에서 북한을 접촉할 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방문국에서 협의한 결과와 북한 반응에 따라 북한 접촉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즈워스 특사는 한중일 순방길에 앞서 백악관에서 오바마 미 대통령과 면담했습니다. 보즈워스 특사는 이번 순방 길에 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를 맡게 될 성 김 북핵특사와 동행할 예정입니다. 보즈워스 특사는 이번 회담 결과를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 오바마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뉴스 정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