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 마련 바둑 대회 _휴대폰 메모리 카드 슬롯 테스트 방법_krvip

⊙앵커: 이창호 9단 등의 프로기사들이 일반인과 바둑대결을 펼쳤는데 동네 숲을 살리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한 행사였습니다. 이동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인터뷰: *이기리라는 각오를 한번 가져보겠습니다. ⊙김도형(아마추어 7급/서울시 반포동): 잘은 못하겠지만 열심히 해서 이겨볼게요. ⊙참가자 부모: 여기 둬야 다음 선생님이 여기 다 두지. ⊙기자: 대국전의 결연한 의지는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심각한 장고로 바뀝니다. 동료와 가족의 훈수가 이어지고. ⊙기자: 패장은 프로기사의 가르침을 겸손하게 받아들입니다. ⊙인터뷰: 여기서도 착각하셔서... ⊙인터뷰: 한수 잘 배웠습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기자: 서초구청이 우면산을 살리기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연 바둑대회에는 이창호 등 프로기사 10명이 일반시민 100명과 돌아가며 단상의 승부를 펼쳤습니다. 이창호 9단과의 대결을 위한 참가비는 30만 원. 국수와의 한판을 위해 500만 원을 낸 사람도 있습니다. ⊙안재국(아마추어 3급/500만 원 기부): 대단한 이창호하고 대면을 한번 해보자. ⊙이창호(9단/프로 기사): 어른들도 계시고 어린 학생들도 같이 하기 때문에 나름대로 보람을 느낄 수 있고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 대회에서 모아진 2500만 원은 모두 서초동 우면산을 보호하기 위한 기금으로 맡겨졌습니다. KBS뉴스 이동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