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조, 임협 잠정합의안 부결_빅토리아 에스에스의 포커 클럽_krvip

기아차 노사가 올해 교섭에서 잠정 합의했던 임금 인상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됐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오늘 기아차 조합원의 찬반 투표 결과 노사가 합의한 잠정안이 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조 관계자는 전체 조합원 3만 여명 가운데 90% 이상이 투표해 찬성률 47%로 부결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부결로 노사간 재협상이 불가피한 가운데 사측은 더 이상 추가 제시안은 없다는 입장이어서 노사 협상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기아차 노사는 지난 22일 기본급 5.17% 인상 등에 최종 합의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