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 국민임대단지 본격 개발 _빙고 데이 게임의 작동 방식_krvip

⊙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건설교통부는 전국 17개 그린벨트 내 택지지구 가운데 처음으로 대한주택공사가 개발하는 고양 향신 2지구와 의정부 녹양 등 수도권 5개 지구 81만평에 대한 임대용 택지개발 계획 승인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건교부는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상반기 중에 이들 지구의 개발 계획을 승인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내일부터 영화관 내 심야상영을 제한하고 대중 목욕탕과 찜질방의 심야 영업시간도 하루 20시간으로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권장기간을 거쳐 오는 17일부터는 단속 점검반을 편성해 이 같은 에너지절약 시책을 강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내일 오후 손길승 신임 전경련 회장의 예방을 받고 경제정책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기독교계 재단법인 아가페가 운영하는 600명 수용규모의 민영교도소가 오는 2005년 말 경기도 여주군에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법무부가 밝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어제 새벽 동거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택시강도짓을 벌이다 운전기사를 때려 숨지게 한 17살 김 모군과 윤 모양 등 두 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건설업체 간부와 지방대 교수 자녀들인 이들은 가출한 뒤 윤 양이 임신을 하자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