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총리 “내년 EU·IMF 구제금융 졸업”_선거 여론조사에서 누가 이겼는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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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스 사마라스 그리스 총리가 내년에 EU와 IMF의 구제금융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습니다.

사마라스 총리는 TV 연설을 통해, 2014년에는 융자 계약에서 벗어나 시장에 재진입하는 정상 국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스는 지난 2010년부터 IMF와 EU, 그리고 유럽중앙은행인 ECB 등 이른바 '트로이카' 채권단에게서 구제금융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아일랜드가 유로존 위기국 가운데 처음으로 구제금융에서 공식 졸업했으며, 스페인도 다음달 국제 채권단의 구제 금융 체제에서 벗어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