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죄수 석방 보도’ 신중한 반응” _블랙 가라오케 베토 바르보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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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 합동 대책본부가 있는 외교통상부를 연결해 정부 반응을 알아봅니다. 이흥철 기자! (네, 외교부에 나와 있습니다.) 탈레반 포로 4명을 석방한다는데 합의 외신도 한 때 나왔었는데 정부는 어떤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정부 당국자는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탈레반 포로 4명의 석방에 합의했다는 한 때의 외신 보도와 관련해 그런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급격한 상황의 변화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피랍 한국인들이 우리 관할 지역으로 안전하게 넘어오기 전까지는 이들이 석방됐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아프가니스탄을 방문중인 백종천 청와대 안보실장은 카르자이 대통령을 오늘 중 만나 피랍 한국인의 석방 조건과 관련해 아프간 정부의 유연한 입장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랍 한국인에 대한 의약품 전달과 관련해 정부 당국자는 이들이 억류돼 있는 아프간 가즈니주에 의약품 1차분이 이미 도착해 있다며, 피랍 한국인에게 전달됐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가족들이 준비한 필수품을 포함한 의약품 2차분은 현재 아프가니스탄으로 가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무장단체가 의약품 반입에 반대하지 않고 있는 만큼 일단 전달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교부에서 KBS 뉴스 이흥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