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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군 장갑차가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아 여고생 등 20여 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부산에선, 내리막길을 가던 5톤 트럭이 버스정류장을 덮쳐 1명이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박은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군 장갑차에 들이받힌 버스 뒤쪽이 크게 부서졌습니다.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학교 앞 버스 정류장에서 훈련을 마치고 복귀하던 장갑차 한 대가 정차 중이던 시내 버스를 추돌했습니다. <녹취>목격자:"승용차가 1차선에서 장갑차를 추월하기 위해서 달려가는 과정에,(장갑차가) 승용차를 피하기 위해서 받은거라고요. 이거(버스)를."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여고생 등 20여 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트럭이 뒤집힌 채 마을 버스 정류장 지붕 위에 걸려있습니다. 어제 오후 9시쯤 부산시 감천동 옥천 초등학교 앞 삼거리에서 5톤 트럭이 내리막 도로를 벗어나 2미터 옹벽 아래로 굴러 떨어지면서 버스정류장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사 42살 이모씨가 숨졌습니다. 그러나 당시 버스정류장엔 사람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마트 안쪽으로 승용차가 깊숙히 박혀있습니다. 어제 오후 경북 안동시 안기동에서 승용차 한 대가 갑자기 마트로 돌진해 주인 86살 김모 할머니 등 2명이 다쳤습니다. 상가 건물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광주시 월산동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싱크대 공장과 식당 등 상점 12곳이 타 1억9천여 만 원의 피해를 냈습니다. 어제 오후 제주도 서귀포시 오조리 포구 인근 해상에선 해양생태 조사를 위해 스쿠버 다이빙을 하던 제주대 대학원생 30살 김모 씨가 실종 40분만에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KBS 뉴스 박은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