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미사일 예산 5년간 2조 5천억 요구_바르 도 베토 고이아니아_krvip

국방부, 미사일 예산 5년간 2조 5천억 요구_호텔 두나스 카지노 리오 그란데_krvip

<앵커 멘트> 국방부가 미사일 능력을 높이기 위해 5년 동안 2조5천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의 국지 도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섭니다.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육군의 130밀리미터 다연장로켓포 '구룡'입니다. 연평도와 백령도 등을 위협하고 있는 북한의 해안포와 장사정포를 순식간에 초토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 훈련에 로켓포 비용으로만 3억 원이 듭니다. 신형 순항미사일 현무3의 경우 한 기에 40억 원이나 할 정도로 고가의 무깁니다. 정확도를 더 높이기 위한 실전훈련에 제한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달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미사일 예산을 늘리는 방안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김정은 체제 이후 커지고 있는 북한의 국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앞으로 5년 동안 해마다 5천억 원씩, 2조 5천억 원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김장관은 특히 복지예산의 0.6%만 쓰면 미사일 능력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 "전력증강프로세스 절차에 따라서 지속적으로 이와 관련된 전력 증강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예산이 확보될 경우 군은 북한의 전파 공격에 대비해 현재 미사일에 사용하고 있는 상용 GPS를 군용 GPS로 바꾸는 사업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국방부가 보고한 미사일 예산안은 다음달 중 기재부 등 관련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오는 10월 내년 예산안 심사 때 국회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