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 산간도로 화물차 전복…운전자 사라져_월드컵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람_krvip

강원도 평창의 산간 도로에서 화물차가 전복됐는데, 운전자가 사라져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오늘(18일) 새벽 1시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유천리 456번 국도에서 25톤 짜리 화물차가 대관령면에서 진부방향으로 달리다 전주를 들이받고 뒤집어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119구조대와 경찰 등 10여 명이 출동해 사고 현장을 수습했다. 하지만, 화물차 운전자가 보이지 않아 119구조대와 경찰, 군청 직원 등이 동원돼 2시간여에 걸쳐 대대적인 야간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결국 찾지 못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사고를 낸 뒤 현장에서 달아난 것으로 보고 날이 밝는대로 운전자 신병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