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호 오늘저녁 장전항 출발(17시) _베타 팀을 보내는 방법_krvip

4박5일 동안의 금강산 관광에 나섰던 현대 금강호 관광객들이 마지막날 관광을 무사히 마치고 오늘 저녁 북한 장전항을 출발할 예정입니다. 금강호 승객 9백여명은 오늘도 오전 8시반부터 구룡폭포와 만물상,해금강 코스를 둘러봤으며 오후 5시까지 관광을 마치고 금강호로 돌아왔습니다. 금강호는 출국심사를 마치는 대로 오늘 저녁 7시쯤 북한 장전항을 출발해 내일 새벽 6시 동해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또 금강산 관광 2호선인 봉래호도 오늘 오전 장전항에 무사히 도착해 6백여명의 관광객들이 금강호 관광객들과 함께 금강산 관광을 즐겼습니다. 오늘 금강산은 어제에 이어 영상 10도까지 오르는 따뜻하고 청명한 날씨를 보여 관광하기에 최적의 날씨였다고 현대측은 밝혔습니다. 현대측은 오늘 금강호와 봉래호 관광객 모두 금강산 관광길에 나섰기 때문에 만물상 코스와 해금강 코스의 경우 길이 비좁아 혼잡을 빚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오전 노인한명이 등산도중 미끄러지면서 타박상을 입었으나 간단한 진료를 받고 다시 관광을 시작해 별 문제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