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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한승수 총리 주재로 국민원로회의가 열렸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원로들은 한결같이 지금은 화합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로 온 나라가 슬픔에 빠져있는 시점에 한승수 총리가 국가 원로들을 만나 지혜를 구했습니다. 현승종 전 총리는 노 전 대통령 서거는 대단히 불행한 일이라면서도, 살아있는 사람들이 화합해서 난국을 극복하고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송월주 조계종 전 총무원장은 노 전 대통령의 경륜을 아쉬워했습니다. <인터뷰>송월주(조계종 전 총무원장) : "국민의 행복과 복리를 위해서 더 나아가 세계사를 위해서 기여할 수 있는데 그렇게 아쉽게 먼저 쉽게 가신 것에 대해 참 마음 아프게 생각합니다." 김진현 전 장관은 국무총리나 국회의장이 조문을 거부당한 일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서영훈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검찰 수사가 지나쳤다며, 노 전 대통령 서거의 교훈을 되새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서영훈(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 "반성을 많이 해야 돼요. 지도층이 그동안 여론으로나 또 자기가 책임지고 있는 영역에서 바른말을 많이 했다면 이런 사람이 이렇게 죽지 않아도 됐을 지 몰라요." 국민원로회의는 대통령의 자문역할을 맡기 위해 지난 3월 출범했고,각계원로 58명으로 구성돼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