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CJ 미술품 의혹’ 홍송원 재소환 조사_고린도인들이 어제 몇 번이나 이겼는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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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2부가 홍송원 갤러리 서미 대표를 어제에 이어 오늘도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홍 대표는 이재현 CJ 회장이 고가의 미술품 거래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과정에 관여하고, 자금 세탁을 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미국 LA에 있는 CJ그룹 미국법인 소유의 건물에 천억 원대 미술품이 보관돼 있는 것으로 보고, 구입 자금의 출처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CJ그룹이 지난 2008년 이후 4~5년 동안 해외에서 조성한 비자금을 CJ 미국법인으로 빼돌린 정황을 잡고 그동안 사용처를 추적해 왔습니다. 검찰은 이 회장이 비자금으로 고가의 미술품을 사들인 뒤 이를 미국법인에 보관하는 수법으로 비자금을 세탁하고 국외로 재산을 빼돌린 건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CJ 그룹의 임직원 두세 명도 오늘 불러 미술품 구입 경위를 조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