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장 나흘째 상승 _사람이 인스타그램으로 돈을 버나요_krvip

⊙기자: 거래소시장이 나흘째 상승했습니다. 보합권에서 출발했지만 사흘째 이어진 외국인 매수로 두 달 반 만에 730선을 회복하며 기분좋게 12월을 시작했습니다.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금요일보다 5.36포인트 상승한 730.16으로 끝났고 코스닥지수는 1.05포인트나 오른 52.95로 마감됐습니다. 전 주말 뉴욕증시는 약보합권에서 마감됐고 거래소시장도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보합권에서 출발했습니다. 프로그램 매도물량을 포함한 기관의 매도로 오전장에는 혼조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사흘째 이어진 외국인 순매수가 시장을 지지하는 가운데 상승폭은 조금씩 확대되며 지난 9월 12일 이후 처음으로 730선을 넘어섰습니다. 코스닥시장은 외국인과 기관 매수로 10일째 상승하며 53선에 근접했습니다. 삼성전자가 보합권까지 낙폭을 줄였고 데이콤은 파워콤 인수를 재료로 10% 넘게 올라 특징적이었습니다. 국내외 경제 연착륙과 외국인 순매수 기조 등으로 시장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12월 초반부터 본격화되는 미국 기업들의 사전실적경고와 경제지표 발표에 주목하며 IT 하드웨어와 경기 관련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금요일보다 3원 70전 오른 1212원 50전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현대증권에서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