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통행 오늘 또 다시 무산 _포커스타 계정을 삭제하는 방법_krvip

`키 리졸브' 한미합동 군사훈련이 끝나는 오늘 개성공단 근로자들의 방북과 귀환이 나흘만에 또 다시 무산됐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오전 북한의 통행 동의 통보가 오지 않아 660여 여 명의 방북이 무산된 데 이어 오후 5시까지 예정된 남측 인력 520여 명의 귀환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통해 북한에 독촉하고 있지만, 계속 기다려달라는 답변만 있었을 뿐 동의서는 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오늘 오후 6시에 결혼식 등 긴급 용무가 있는 남측 인력 2명과 외국인 4명 등 6명의 귀환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내일 오전 8시 군 통신선을 복원한다고 통보해옴에 따라 내일 육로통행은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기준으로 개성공단 안에는 우리 근로자 750여 명이 머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