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前 공장장 김 모씨 오늘 소환 _슈퍼 메가 게인_krvip

⊙앵커: 기아차 광주공장 채용비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광주지검은 지난해 생산계약직 채용과정에서 최종결재권을 가지고 있던 광주공장 전 공장장 김 모씨를 이르면 오늘 소환해서 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돈을 받고 5명을 취업시킨 혐의로 어제 구속된 인사담당 전 직원 나 모씨가 이들을 노조 추천으로 김 씨에게 결재를 받아 합격시킨 사실을 밝혀내고 김 씨를 상대로 채용비리과정에서 회사가 어느 정도까지 개입했는지를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금품채용과 관련해 노조간부와 입사자 등 모두 8명이 자수를 해왔다며 이들을 상대로 브로커 개입 여부 등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