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대통령 “겪을 만큼 겪었다”_브래킷 슬롯 크기_krvip

카룰로스 파풀리아스 그리스 대통령은 그리스가 겪은 고통과 희생이 이제 한계점에 달했다며 무자비한 채찍질을 그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파풀리아스 대통령은 캐나다 노엘 킨셀라 상원의장과 만난 자리에서 그리스가 그동안 감탄할 정도의 인내와 용기를 보였다고 강조했다고 그리스 일간지 카티메리니가 전했습니다. 파풀리아스 대통령은 또 그리스가 도움이 필요하다는 점을 유럽이 이해해야 한다며 스페인과 포르투갈, 아일랜드 등이 경제 위기를 극복하도록 도와달라고 덧붙였습니다. 국정 현안에 대해 언급을 자제해온 파풀리아스 대통령이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낸 것은 드문 일이라고 신문은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