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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 세계적으로 650만대가 판매된 갤럭시탭에서 배터리로 인한 꺼짐 현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 측은 문제가 되는 배터리를 무상 교환 해준다고 공지하고서는 정작 서비스센터에서는 소비자에게 교환 비용을 부담시키고 있습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 모씨는 지난해 초, 갤럭시탭을 구입했지만 현재, 제대로 사용조차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충전이 잘 안되는데다 사용 중에 기계가 꺼지기 때문입니다. 중국산 배터리로 인한 현상으로 무료로 배터리 교환해 준다는 말을 듣고 a/s센터를 찾았지만 이는 말 뿐이었습니다. <인터뷰> 김 모씨(피해자) : "속상하죠. 요금도 많이 내는데..기계 자체 결함인데 부담하라는건 말이 안되죠." 삼성은 중국산 배터리에 문제가 있음을 인정해 해당 배터리를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고 공지까지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선 현장에서는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겁니다. 실제로 교환을 제대로 받지 못하거나 자비를 내고 배터리를 교환한 사례도 있습니다. <녹취> 삼성전자 관계짜 : "무상으로 다 교체해주는데 지점 센터에 전달이 제대로 안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소비자 단체는 해당 제품의 문제 해결을 위해 소비자가 아니라 기업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이숙경(소비자연맹) : "기업 자체에서 리콜해 교환해 주는 관행이 이행되어야 소비자 권리 세워질 수 있어.." 특히 교환 비용을 지불한 경우 기업의 공지를 근거로 보상을 받아낼 수도 있다며 갤럭시 탭 배터리 교환 여부를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