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특보로 항공기 결항…여객선 취소 잇따라_루이스 구스타보 배우 베토 록펠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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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해안에 내려진 강풍 특보로 항공기 결항과 여객선 운항 취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5시 현재 김포와 김해 등 전국 5개 공항에서 항공기 94편이 결항하고, 41개 항로에서 여객선 59척의 운항이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립공원 탐방로 31곳의 출입도 통제됐습니다.

또 오늘 오후 광주시 북구의 한 아파트 예정 부지에서 철골 가림막이 바람에 꺾이면서 고압선을 덥쳐 한때 전기 공급이 끊어졌습니다.

이밖에 광주시 동구에서도 나무가 쓰러지면서 주택을 덮쳐 지붕이 파손됐습니다.

대책본부는 호우와 강풍, 폭풍 해일에 대비한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등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