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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의 80% 이상이 면접시험을 보면서 회사 측의 태도에 불쾌감을 느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올해 하반기 채용면접에 응시했던 구직자 38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면접 중 불쾌한 느낌이 든 적이 있다는 응답자가 81%에 달했습니다. 이유는 비난하거나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38%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사생활에 대해 지나치게 질문한 경우와 학력 등을 저평가하거나 의심한 경우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 불쾌감을 느꼈던 응답자의 91%는 면접시험을 보고 나서 해당 기업에 좋지 않은 감정이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이 때 생긴 비호감을 표현하는 방법으로는 해당 기업에 다시 지원하지 않겠다거나 주변인에게 해당 기업의 나쁜 점을 알리겠다, 입사하려는 사람을 막겠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