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전방근무 장병 휴가 하루 더 간다 _메시는 하루에 얼마를 벌어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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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전방 오지에 근무하는 장병은 종전보다 하루 더 휴가를 갈 수 있게 됐다. 3일 육군 22사단에 따르면 강원도 전방 외진 곳에 근무하는 장병을 위해 육군은 지난 1일부터 기존 10일인 정기휴가에 하루를 더해 11일을 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육군의 이 같은 조치는 교통이 편한 곳에 근무하는 장병에 비해 휴가지에 도착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전방근무 장병의 소외감 해소와 사기앙양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대장급 이상 지휘관의 승인 아래 시행되며 서울에서 2시간 이내 거리인 원주와 춘천, 홍천지역 부대는 제외된다. 하지만 이들 지역 부대도 교통과 같은 지역적인 여건을 고려한 사단장급 이상 지휘관의 판단 아래 시행이 가능하다. 부대 관계자는 "고향으로 가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던 고성 고진동 등 전방에 근무하는 장병이 이번 조치로 큰 도움을 받게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