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방위력 개선 국방 예산안 제출 _램 메모리 슬롯 늘리기_krvip

국방부는 오늘 고고도 무인 정찰기 도입 등 방위력 개선에 중점을 둔 26조 9천 3백여 억원 규모의 내년도 국방 예산안을 마련해 기획예산처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예산보다 9.9퍼센트 늘어난 규모며, 특히 방위력개선 부분은 17.3퍼센트나 늘어났습니다. 세부적으로는 감시.정찰.지휘통제 분야에 7천여 억원, 기동.화력.탄약분야에 1조 4천여 억원, 함정분야에 1조 1천여 억원, 항공기 분야에 1조 5천여 억원을 책정했습니다. 국방부는 또 내년부터 2012년까지 모두 164조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국방 중기계획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국방 중기계획에 따르면 육군은 전방에 지상작전사령부, 후방에 후방작전사령부를 창설해 각각 군단중심과 향토사단 중심의 작전체제로 전환됩니다. 또 해군은 독도함과 이지스함을 주축으로 한 기동전단 한개를 오는 2010년 새로 창설하고, 공군은 북부전투사령부를 새로 창설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