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계속…다음주 초 기온 회복 _구독하고 공짜 받기_krvip

⊙기자: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겨울 날씨의 경향은 삼한사온입니다.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 세기의 강약에 따라 결정되는 건데요. 그런데 실제로는 삼한사온보다 사한오온이 더 잘 들어맞는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번 추위는 삼한이라는 말에 딱 맞는데요. 어제부터 찾아온 추위 오늘은 그 절정에 이르고 있고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낮부터 영상의 기온을 회복하면서 휴일인 모레 서서히 누그러지다가 다음 주 초반 완전히 풀리겠습니다. 그럼 구름모습 보시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대부분 지방 무척 맑은 날씨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북동기류가 들어오고 있는 울릉도, 독도지방에만 약하게 눈발이 날리고 있는데요. 역시 북서기류의 영향을 받는 서해상에는 지금 눈구름 자리하고 있습니다마는 오늘 해상에만 그 영향을 줄 뿐 내륙으로는 들어오지 않겠습니다. 따라서 오늘 전국이 맑겠고요. 울릉도, 독도지방에만 1에서 5cm 가량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떨어져 있는 곳이 많습니다. 지금 중부지방 서울과 청주, 대전이 영하 9도, 광주지방은 영하 5도에서 영하 8도의 기온분포 보이고 있습니다. 낮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중부지방 서울 영하 1도, 남부지방은 2, 3도 가량의 기온분포 예상됩니다. 물결은 동해와 남해 먼바다에서만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