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주택수당 스캔들 장관 사퇴 _보안 문자에 응답하여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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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계를 뒤흔들고 있는 주택수당 부당청구 스캔들과 관련해 처음으로 현직 장관이 물러났습니다. 부동산을 팔면서 자본소득세를 내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만 3천 파운드를 반납했던 헤이젤 블리어스 지역사회 담당 장관이 사퇴를 발표했습니다. 블리어스 장관은 그동안 잘못한 것이 없다고 반발해왔으나 브라운 총리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블리어스 장관의 사퇴에 이어 유럽의회 및 지방자치단체 선거가 끝난 뒤 재키 스미스 내무장관과 알리스테어 달링 재무장관 등을 비롯해 큰 폭의 개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마이클 마틴 하원의장이 오는 21일 물러나기로 했으며 여야 의원 20여명 가량이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는 등 주택 수당 스캔들로 인한 정치권의 물갈이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