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4인회담 격론…지도부에 힘 실어 _알테어 카지노 선박 사진_krvip

어제 4인회담 결과에 대해 의원들 사이에 평가가 엇갈렸던 열린우리당이 오늘 의원총회를 통해 연말까지 당의 모든 힘을 모아 지도부에 실어주기로 했다고 박영선 원내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박영선 대변인은 의원들은 4시간 동안 진행된 의총에서 다양한 비판과 질타도 했지만 임시국회가 9일 밖에 남지 않은 만큼 일단 지도부를 밀어주고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대해 천정배 원내대표는 오늘부터 즉각 상임위를 소집해 계류돼 있는 법안들을 처리해 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앞서 의원총회에서는 이부영 의장과 천정배 원내대표가 4인회담 결과를 설명하며 이해를 구했지만 대부분의 의원들이 회담결과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표시하며 지도부를 강력하게 비판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영식 의원은 회담결과를 강력하게 성토하는 의견들과 이미 합의가 이뤄진 만큼 앞으로의 협상이 잘되도록 하자는 의견이 맞섰지만 지도부를 비판하는 의견이 다수였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일부 의원들은 지도부의 리더십 부재를 제기하며 인책론까지 주장했으며 국가보안법의 연내 폐지를 요구하며 국회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는 의원 30여명도 어제 합의는 국회법을 어긴 만큼 무효라며 앞으로도 농성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