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 차량...이틀째 정체 계속 _동물그룹에서 놀면 얼마를 벌어요_krvip

막바지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이틀째 극심한 정체현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회덕분기점에서 입장휴게소 부근까지 74 킬로미터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도 서울 방향 무창포에서 대천까지 7 킬로미터 구간과 광천에서 서산 부근까지 33 킬로미터 구간, 그리고 당진에서 발안까지 28 킬로미터 구간에서 차량들이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는 오창휴게소에서 일죽 부근까지 44 킬로미터 구간에서 역시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하행선은 대체로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습니다. 승용차편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7시간 50분, 광주에서 서울은 8시간 10분, 목포에서 서서울 요금소까지는 9시간 15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하루 고속도로를 이용해 귀경하는 차량이 32만 대에 이를 전망이지만, 이미 15만 대가 서울로 들어와 오후부터는 고속도로 소통 상황이 다소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