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정보 도용해 ‘쥐식빵’ 게시…경찰 추적_런던의 빙고_krvip

개인 정보 도용해 ‘쥐식빵’ 게시…경찰 추적_오토바이를 이기다_krvip

식빵에 죽은 쥐가 들어있었다는 이른바 '쥐 식빵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수서경찰서는 문제의 글을 올린 사람이 남의 개인 정보를 도용해 글을 쓴 것으로 보고 신원 파악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인터넷 사이트에 글을 올린 것으로 돼있는 40대 남성이 자신은 그 글을 올린 적이 없다고 진술함에 따라, 문제의 글 게시자가 이 남성의 개인 정보를 도용해 글을 썼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받는 대로 해당 글의 인터넷 주소, IP를 추적해 실제로 글을 올린 누리꾼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어제 한 인터넷 사이트에는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산 밤 식빵에서 쥐가 나왔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고, 파리바게뜨 측은 해당 글의 진위 여부를 밝혀달라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