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車 인사비리 2002년말 본사에서 감사 실시 _자동차로 카지노 해변을 건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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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본사는 지난 2002년말에 이미 노조 간부가 생산직 직원을 돈을 받고 채용한 사실을 처음 확인했던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이는 기아자동차가 채용비리가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2년여 동안 적극적인 예방대책을 세우지 않아 회사차원의 묵인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회사차원에서 이같은 사실을 처음 확인한 시기가 지난해 말인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기아차 노조관계자는 KBS취재진과 만나 지난 2002년 4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합의한 뒤 채용과 관련된 금품수수 소문이 돌았고 당시 본사 감사팀에서 직접 광주공장에 내려와 감사를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노조 관계자도 당시 감사팀 조사가 실시됐고 2명을 징계하는 선에서 마무리 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기아차 노조내부에서는 이 사태와 관련해 조합 상근자를 교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기아차측은 그러나 감사사실은 내부기밀사항이기 때문에 공식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