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등기임원 평균 연봉 5억…메리츠화재 32억 최고_유튜브 구독해서 돈 벌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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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 등기임원은 평균 5억 원대의 연봉을 받고 있고 이 가운데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메리츠화재 해상보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3월 결산법인 가운데 55개 금융사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메리츠화재의 등기임원 평균 연봉이 32억 2천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삼성생명 13억 4천여만 원, 삼성화재 11억 8천여만 원, 현대해상 11억 7천만 원 등의 순으로 보험사가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증권사는 메리츠증권이 11억 2천여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증권, 미래에셋증권 순이었습니다.

55개 금융사 임원의 평균 연봉은 5억 천400만 원으로 집계됐고, 이는 일반 직원 평균 연봉 7천만 원의 일곱 배 규모였습니다.

직원 한 명당 평균 연봉은 아이엠투자증권이 1억 4천600만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KB투자증권, 한국증권금융, NH농협증권이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