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검찰단, ‘2차 가해 혐의’ 공군 부대원 주거지 등 압수수색_캐시백 적립_krvip

국방부 검찰단, ‘2차 가해 혐의’ 공군 부대원 주거지 등 압수수색_오늘 브라질 경기는 승리했습니다_krvip

국방부 검찰단은 오늘(7일) 오후 4시 10분쯤부터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사건의 2차 가해 혐의를 받는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부대원들의 주거지와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은 2차 가해 의혹을 받는 노 모 준위와 노 모 상사, 그리고 피해자가 차 안에서 성추행 피해를 당할 당시 운전석에 있었던 부사관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입니다.

국방부 검찰단은 피해자인 이 중사가 성추행 신고를 한 뒤 회유와 압박을 한 의혹을 받는 노 모 준위와 노 모 상사의 휴대전화 등도 압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달 22일 극단적 선택을 한 이 중사는 3월 2일 회식 자리를 마치고 귀가하던 차 안에서 장 모 중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고, 이 중사는 피해 사실을 상관에게 신고했지만 노 상사와 노 준위 등 상관들이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회유와 압박을 했다고 유족은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