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 아시아나항공 최대주주 올라_은행 베팅에서 승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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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이 아시아나항공의 최대주주가 됐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오늘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 2천227만주를 952억원에 취득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금호석유화학은 아시아나항공 지분율이 14%에서 26.7%로 높아져 최대주주가 됐고, 금호산업의 아시아나항공 지분율은 33.5%에서 20.8%로 낮아졌습니다. 금호그룹 측은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이행하기 위해서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 일부를 금호석유화학에 매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대우건설 매각의 책임을 지고 있는 금호산업은 천억 원의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고, 아시아나항공 최대주주로서의 부담을 덜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