궐련형 전자담배 흡연자 5명 중 4명, ‘일반담배도 같이 펴’_위탁 직위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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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련형 전자담배 흡연자 5명 가운데 4명은 일반담배도 함께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22일)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실태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자의 80.8%는 일반 담배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47%는 궐련형 전자담배와 일반 담배를 함께 사용하고 있었고, 나머지는 궐련형과 액상형 전자담배, 일반담배를 모두 피우고 있었습니다.

궐련형 전자담배 처음 나왔던 2017년과 비교했을 때, 전체 흡연자 가운데 일반 담배와 궐련형 전자담배를 함께 사용하는 사람과 세 종류의 담배를 모두 피우는 사람의 비중이 늘었습니다.

궐련형 전자담배만 사용하는 사람은 하루 평균 8.7개비를 피운 반면, 일반담배와 궐련형 전자담배를 함께 사용하는 사람은 하루 평균 17.1개비를 피워 중복 흡연자가 월등히 많은 흡연량을 보였습니다.

연구를 진행한 조홍준 울산대 교수는 "두 가지 이상의 담배 종류를 피우는 사용자는 담배 사용량이 많아 니코틴 의존성이 높다"면서, 담배를 끊을 확률이 낮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