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앞 집회서 폭력 행위 주도한 노조원 7명 검찰 송치_승리 게임_krvip

국회 앞 집회에서 폭력 행위를 주도한 민주노총 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노조원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의 혐의로 4명을 구속 기소 의견으로, 나머지 3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 27일과 4월 2일, 3일 민주노총 국회 앞에서 폭력 행위 등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해당 사건은 영등포 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며, 수사 대상은 모두 74명으로 현장에서 33명이 검거됐고, 나머지 41명은 현장 채증자료 분석을 통해 모두 특정해 조사했습니다.

또, 서울청은 지난 5월 22일 현대 사옥 앞에서 폭력 행위 등을 벌인 38명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해당 사건은 종로서, 마포서, 성북서, 구로서 등 4개서에서 수사 중이며, 현장에서 12명이 검거됐고 체중 자료 분석을 통해 26명이 특정됐습니다.

경찰은 특정된 26명에 대해 출석 요구를 했으며, 폭력행위 등을 선동한 주최자와 현대중공업 지부장 등 25명을 조사했고, 나머지 1명도 조만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