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현대 비자금 150억' 본격수사할 듯 _근육량을 얻기 위한 단백질의 양_krvip

노무현 대통령이 대북송금 새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함에 따라 검찰은 이른바 현대 비자금 150억원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할 방침입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이와 관련해 오늘 오후 공식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달 25일 송두환 특별검사팀의 수사기한이 끝난 뒤 새로운 수사주체가 정해지기 전까지 증거인멸을 막기 위해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 등 20여명을 출국금지하고 150억원에 대한 계좌추적을 벌여왔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현대 비자금 150억원을 돈 세탁한 인물로 지목된 김영완 씨를 강제귀국시키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김 씨와 관련이 있는 회사 3-4곳을 압수수색하고, 관련자들을 소환조사해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