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략문제연구소,남북한 평화 전망밝다 _공군 임시 상병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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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북한은 지난해 이룩한 평화의 전기는 지속시키지는 못 하고 있지만 향후 전망은 밝다고 국제전략연구소가 분석했습니다. 또한 미국의 대아시아 정책은 분명한 틀을 잡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런던에서 이동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런던에 본부를 둔 국제전략문제연구소는 연례보고서에서 지난해 6월 성사된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높은 기대감은 일련의 문제들로 해서 어쩔 수 없이 징발됐으며 남북 양국의 지도자는 불신과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략문제연구소의 보고서는 미국의 새 행정부가 북한에 대한 입장을 재정립하는 과정에서 이산가족 상봉과 경의선 복원공사 등 많은 사업들이 지지부진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미국은 남한이 북한에 대해 당근과 채찍을 이용하도록 압력을 가하는 한편 더욱 엄격한 조건을 요구할지도 모른다고 전망했습니다. 전략문제연구소는 그러나 이런 부담에도 불구하고 한반도는 과거 몇 년 동안에 비해서 전망이 훨씬 밝다고 예상했습니다. 보고서는 북한의 경제난은 상황이 호전됐으며 김정일 위원장의 중국 방문으로 북한 내에 희망스런 변화의 징후가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전략문제연구소는 미국은 동아시아에서 한국, 일본과의 동맹관계를 손상시키지 않고 중국을 자극하지 않는 선에서 분명한 틀을 잡아야 할 것이라고 권고했습니다. 런던에서 KBS뉴스 이동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