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락, “대형 토착비리 적발시 특진”_라우터 플래시 슬롯_krvip

강희락 경찰청장은  고위직 공무원 등 사회 이목을 집중시키는  토착비리를 적발한 수사 유공자 등에게 특진이나 승급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강 청장은 오늘 경찰청에서 열린  '공직기강 확립과 토착비리 척결을 위한  전국 지방청 차장·과장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비리 근절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강 청장은 특히 올해 지방 선거를 앞두고  각종 인허가 남발과 예산낭비, 특혜 제공, 인사비리 등이 예상된다며 각 지방청별로 태스크포스팀을 만들어  단속 현황 등을 점검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특별단속으로 2천 705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138명을 구속해 양적인 성과는 거뒀지만  고위 공직자의 비리 적발은 거의 없어 질적인 부분에서는 성과가 미흡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