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고속도로 소통 ‘원활’…평소 주말보다 교통량 적어_카지노 리조트의 상단 사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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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연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고속도로 이용량이 예년에 비해 눈에 띄게 줄었는데, 지금 이 시각 상황,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혜주 기자, 평소 연휴 같았으면 이 시간까지 귀경행렬이 이어지고 있을텐데, 지금은 어떤가요.

[기자]

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4일) 주요 고속도로에서는 대부분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도로공사에 물어보니 평소 주말보다 오히려 교통량이 줄어들었다고 하는데요,

CCTV 화면을 통해 주요 구간별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 부근입니다.

상행선 서울 방향, 막히는 곳 없이 차들이 빠르게 달리고 있습니다.

다음은 영동고속도로 여주분기점 부근입니다.

화면 오른쪽이 인천방향으로 향하는 차들인데 역시 차량 흐름이 원활합니다.

마지막으로 서해안고속도로 서해시점 부근입니다.

화면 오른쪽 서울 방향, 이제는 정체가 풀려 차들이 제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고속도로는 막힘 없이 뚫려 있는 상황인데, 도로공사는 어젯밤(3일)까지 대부분의 차량이 귀경을 마쳐 오늘은 평소 일요일보다도 교통량이 많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올해 추석 연휴 교통량이 지난해보다 줄었다는데, 얼마나 준 겁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수치를 제외하고 이번 추석 연휴 기간 하루 평균 454만 대가 이동해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하루 평균 508만 대보다 10%가량 이동량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고향 방문을 자제하자는 분위기와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시행하지 않았던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상습 정체구간 대부분이 정체가 풀려 이 시간 이후로는 소통이 원활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도로에 차가 많지 않다고 과속하지 마시고 안전운전하셔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김혜주입니다.

촬영기자:김재현/영상편집:유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