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사, 동해병기 서명 않으면 선관위 고발”_가장 나이 많은 월드컵 우승 선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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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버지니아주 의회를 통과한 동해 병기 법안에 주지사가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한인사회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주지사를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동해병기 법안을 주도한 미주 한인단체 피터 김 회장은 KBS 특파원과의 인터뷰에서 테리 매컬리프 버지니아 주지사가 거부권을 행사하거나, 수정안을 제출해 원안을 폐기시키려고 하면 선관위에 고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매컬리프 주지사는 지난해 선거운동 기간 법안이 통과되면 서명하겠다는 뜻을 문서로 약속한 바 있습니다. 김 회장은 또 법안이 최종 통과되지 않을 경우 내년 11월에 있을 버지니아주 중간 선거에서 한인 15만명이 힘을 합쳐 법안을 반대한 의원들의 낙선운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버지니아 주 상원은 민주당이, 하원은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데, 상원에서도 공화당을 다수당으로 만들어 민주당 소속의 매컬리프 주지사가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