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수송선 침몰 일 정부 배상판결 _타파웨어 빙고 초대_krvip

귀국수송선 침몰 일 정부 배상판결 _버지니아 폰세카는 이미 아이를 낳았다_krvip

⊙앵커: 일본 교도 지방법원은 오늘 태평양전쟁 직후 일제 징용, 징병자를 태우고 한국으로 귀국하던 수송선 오키시마 마루 폭침 사건과 관련해 일본 정부는 희생된 한국인 15명에게 한 사람에 300만 엔씩 모두 4500만 엔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교도 지방법원은 한국인 생존자 20명과 유족 등 80여 명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공식사과와 30억 엔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판결을 내렸습니다. 교토지방법원은 그러나 침몰 사고 당시 승선이 확인된 한국인 15명에게만 배상을 명령했으며 일본 정부에 대한 공식사과 요구는 기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