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도 ‘부실 도시락’ 파문 _룰렛 게임하기_krvip

군산서도 ‘부실 도시락’ 파문 _슬롯머신 카지노 브라질 무료 온라인_krvip

⊙앵커: 가뜩이나 서글픈 결식아동들을 요즘 이 부실 도시락이 더 가슴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앵커: 서귀포시에 이어서 이번에는 전주에서도 부실도시락으로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반찬에 건빵이 들어 있었습니다. 양민오 기자입니다. ⊙기자: 메추리알 4개와 김치볶음에 단무지 무침 그리고 건빵. 군산지역 결식아동들에게 제공된 이 도시락 반찬으로 성장기 어린이들이 영양을 제대로 섭취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김선옥(군산시 나운동): 제 자식한테 그렇게 못하겠고 조금 더 영양가를 따져서... ⊙서미옥(군산시 소룡동): 그 가격에 그렇게밖에 할 수 없는지 안타깝더라고요. ⊙기자: 결식아동용 도시락 지원금은 한 끼에 2500원. 복지시설측은 도시락 배달을 위한 차량 연료비 등으로 들어가는 500원을 뺀 나머지 2000원 가량으로는 도시락이 부실할 수밖에 없다며 호소합니다. ⊙이 전(군산사회복지관 복지부장): 소요되는 금액이 줄어들다 보니까 아무래도 우리 일반 어른들이 도시락을 봤을 때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자: 행정기관에서도 지원금 조정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평곤(군산시 사회복지과장): 양질의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 한 4000원 정도 인상시켜서 해 주었으면 좋겠다 하는... ⊙기자: 그러나 정확한 원가계산을 토대로 재료구입과 적정 마진 산출 등의 노력은 찾아볼 수 없어 부실 논란만 불거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양민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