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盧-부시 통화 하면 협상팀에 부담이라 고민 중” _포커에서 문제는 어떻게 생각되는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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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협상과 관련해 노무현 대통령이 부시 미 대통령과 막판 대타협을 통해 협상 타결을 시도할 것이란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청와대는 "협상이 진행중인 가운데 정상들이 통화하면 우리 협상팀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통화를 할지 말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중동순방을 수행중인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정상들이 구체적 협상 사안을 가지고 전화로 협상을 하기는 곤란한 것 아니냐'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노 대통령 순방에 한미 FTA 와 관련해 경제수석 등 관계 참모진들이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순방중에도 계속 협상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면서 오는 30일 노 대통령이 귀국하면 곧바로 청와대에서 한미 FTA 대책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 FTA 협상이 끝나면 타결 여부와 관계없이 다음달 1일 노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