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캄보디아 구호물자 긴급 수송지원 _인터넷 속도 팀 베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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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켓사나로 큰 피해를 입은 캄보디아에 국방부가 생필품과 담요 등의 구호물자를 긴급 수송합니다. 국방부는 지난달 22일 한-캄보디아 정상회의 때 캄보디아 총리가 구호물자 지원을 요청해오고, 정부가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을 결정함에 따라 C-130 군용 항공기를 이용한 수송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지원되는 구호물자는 20만 달러 규모 가운데 현지 조달이 가능한 물품 10만 달러를 제외한 분량으로, 참치캔과 분유. 비누 등의 생필품과 담요 등 약 7톤에 이릅니다. 구호물자를 실은 수송기는 내일 아침 서울공항을 출발해 캄보디아 프놈펜 공항에 도착한 뒤 현지에서 캄보디아 정부와 현지 대사관 주관으로 물품 전달식을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