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입찰 결과 내일 발표, _대사의 마권업자_krvip

기아와 아시아 자동차에 대한 3차입찰 결과가 내일 발표됩니다. 낙찰업체는 다음달 17일까지 실사를 받은뒤 부채탕감규모와 상환 방법등에 관해 채권단의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그러나 채권단과의협의가 원활하지 못할 경우 낙찰업체 선정 자체가 무산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기아와 아시아 자동차는 또 다시 수의계약이나 채권단의 출자전환, 그리고 파산가운데 하나의 방식으로 처리돼게 됩니다. 이번에 입찰에 응한 현대,대우,삼성, 그리고 미국의 포드사등 4개업체는 모두 7조원이상으로 부채탕감 규모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유찰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정부와 채권단은 유찰 가능성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어 이번 3차 입찰에서 어떤 경우로든 기아와 아시아 자동차의 처리 방향이 결정 될 것으로 보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