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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상습적으로 주요 건물을 폭파하겠다고 협박 전화를 건 중학생이 붙잡혔습니다. 전국적으로 화재와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박대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원시청과 수원역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온 것은 지난해 10월부터 네 차례나 됩니다. <녹취> 경기 화성소방서(지난해 12월 2일) : "수원시청 폭발물 설치했어. 내가 장난하는 줄 알아, 진짜야." 경찰은 협박 전화를 건 혐의로 중학생인 15살 오모 군을 검거했습니다. 조사결과 오 군은 건물 폭파를 다룬 영화를 보고 이를 흉내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택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어젯밤 9시쯤, 경북 영주시 장수면 79살 이 모씨의 집에 불이 나 이 씨가 불에 타 숨졌습니다. 경찰은 방 안 전기장판이 심하게 탄 점으로 미뤄, 전기합선으로 불이 났으며 지체 장애인인 이 씨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북 경주시 성동동에서 27살 윤모 씨의 승용차에서 불이나 소방서 추산 94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디오를 설치하고 난 뒤 차에서 연기가 났다는 윤 씨의 진술을 토대로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충북 청주시 수곡동 도로에서 승용차가 버스 승강장 기둥을 들이받고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17살 주모양 등 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운전자는 사고 직후 달아나 경찰이 사고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