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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예정대로 금강산 육로관광을 위한 사전답사가 이루어지고 이달 안으로 본격적인 육로관광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강산 육로관광의 일정을 금철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금강산 육로관광길은 1차 집결지인 금강산콘도에서 남측출입국사무소를 지나 고성항에 있는 북측 출입국사무소까지 39.4km입니다. 관광객들은 먼저 통일전망대 부근에 있는 남측 CIQ, 즉 출입국관리소에서 간단한 수속을 밟은 뒤 밖으로 나와 대기하고 있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게 됩니다. 관광객을 실은 버스는 5.8km를 달려 군사분계선을 통과하게 되고 군사분계선에서 다시 23.4km를 가로질러 고성항까지 이동하게 됩니다. 버스가 온정리마을을 지나 북측 CIQ에 도착하게 되면 수속을 마친 뒤 본격적인 금강산관광이 시작됩니다. 여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40여 분. 4시간 이상 걸리던 뱃길관광에 비해 시간과 비용이 대폭 줄어들게 됩니다. 금강산관광사업자인 현대아산측은 당분간 육로관광 일정을 1박 2일로 잡을 계획입니다. 오늘 사전답사에는 출국금지조치가 일시 해제된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과 김윤규 사장을 포함해 모두 100여 명이 참가하며 정 회장은 북측 아태평화위 관계자들과 개성공단 착공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핵파문과 대북현금지원 논란 속에 열리는 금강산 육로관광길이 남북관계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금철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