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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이었던 김태우 검찰 수사관의 지인이 운영하는 건설업체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과학기술범죄수사부는 오늘(20일)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인 김태우 수사관과 함께 골프를 쳤다는 의혹의 당사자인 건설업자 최 모 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경기도 과천에 최 씨의 회사와 최 씨의 주거지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도로공사 수주 관련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최 씨의 뇌물 혐의와 등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공사를 수주받는 대가로 국토교통부 서기관에게 천100만원의 뇌물을 건넨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지난 7일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앞서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대형 건설사가 특정 하청업체를 선정하도록 압력을 행사하고 그 대가로 각종 금품을 받는 등 건설업계에 만연한 적폐를 수사해 30명을 적발하고, 이 중 2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국토부 공무원과 건설업체 관계자들이 유착한 사건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지난 4월부터 수사에 착수했으며, 수사 단서가 된 범죄 첩보 가운데는 김 수사관이 생산한 내용도 있었습니다. 경찰의 수사 대상에는 김 수사관의 지인인 최 씨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그런데 김 수사관은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던 지난달 2일 경찰청 특수수사과 사무실을 찾아와 수사 상황을 부적절하게 알아보려던 사실이 KBS에 보도됐고, 청와대 특감반 전원 교체로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