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두리 양식장서 ‘바다 낚시’ 허용 _축구에서 포커란 무엇인가_krvip

앞으로는 어촌계나 수협에서 운영하는 가두리양식장에서도 낚시를 할 수 있게 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양식어민들의 소득 향상 등을 위해 가두리 양식장 시설 면적의 30% 안에서 낚시터를 운영할 수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양수산부는 낚시인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가두리 낚시터에 1.5m 넓이의 보행통로와 안전난간보호대, 화장실, 그늘막 등을 갖추도록 했습니다. 또 가두리 낚시터를 운영하는 사람은 이용가능한 인원수 만큼 보험 또는 공제에 가입하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가두리 낚시터에서는 지정된 미끼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 취사와 음주, 야간 낚시 행위도 금지됩니다. 가두리 낚시터가 조성될 경우 낚시인들은 상대적으로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고 양식어민들은 더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해양수산부는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