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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남북 철도는 이르면 4년 안에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토교통부 김정렬 2차관은 오늘(21일) KBS 1라디오 '오태훈의 시사본부'에 출연해, 우리 측에서 연결이 끊겨 있는 강릉-제진 구간 공사가 완료되고, 표준적인 상황을 감안해 본다면 이르면 4년 안에 늦어도 6,7년 안에 강릉에서 연결되는 동해선 남북 철도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철도는 단순히 연결만 한다고 운행을 할 수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안전성이 담보될지 고려하고 서로 다른 전력 시스템과 신호 체계 등에 대한 보강 작업도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차관은 북한과의 철도망 연결은 물류 운송에도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현재 독일에서 부산항까지 물건을 수입해오려면 두 달 정도가 소요됐지만, 철도와 해상의 복합 운송 시대가 열리면 35일이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남북의 도로 연결과 관련해 김 차관은 개성-평양 간 고속도로 개보수 사업이 핵심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현재 문산에서 개성까지가 고속도로상 단절돼 있어 이 부분에 대한 작업이 마무리되면 개성-평양, 이어 평양-신의주 구간을 개통의 우선순위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