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객 1천300여명, 11일 오후부터 순차적 귀환 _메모리 슬롯 설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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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금강산 관광특구에 머물고 있는 남측 관광객 1천300여명이 11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귀환할 예정이다. 현대아산은 금강산에 체류 중인 남측 관광객이 11일 입북한 680명을 포함해 1천300여명이며 정부가 금강산 관광을 잠정 중단함에 따라 11일 오후 5시께 일부 관광객이 내려오고 12일 오전부터 순차적으로 조속히 귀환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것은 2003년 4월 태풍 로사로 2개월 정도 중단된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사고는 금강산 해수욕장이 10일 개장한지 이틀 만에 발생했다. 남측 관광객들은 비치호텔 또는 야영장에서 텐트를 치고 금강산 해수욕장을 이용하고 있으며 텐트에 있는 야영객은 오후 10시 정도까지 산책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아산측은 "평소에 관광객들에게 군사제한지역으로 들어가지 말 것으로 수차례 당부했는데 이런 사고가 발생해 당혹스럽다"면서 "새벽 시간대에 관광객이 나와서 비치호텔 측에서도 바로 앞에 산책을 가는 정도로 생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