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국민은행과 대손충당금 사전협의 부인 _온라인 검색으로 돈을 벌다_krvip

국민은행의 회계처리 기준 위반 여부를 둘러싼 금융감독원과 국민은행의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이 국민은행과의 사전협의 사실을 공식 부인했습니다. 국세청은 지난해 9월 국민은행과 국민카드의 합병과 관련해 국민카드에서 설정하지 않은 대손충당금을 합병 이후 설정할 수 있는지에 대해 국민은행으로부터 직접적으로 질의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은행이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주요 근거로 국세청과의 사전협의를 누차 강조해온 만큼 이번에 국세청이 국민은행과의 사전 협의 사실을 공식 부인함에 따라 금융감독원의 징계결정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