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21일 공관위 출범 예정…위원장에 5선 정진석 내정_한 집 슬롯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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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오는 21일, 내년 4월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를 출범하기로 잠정 결정했습니다.

공천관리위원장에는 당내 최다선 의원인 정진석(5선·충남 공주 부여 청양)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언론인 출신인 정 의원은 지난 6월 원 구성 당시 국회부의장 출마를 거부하며 원내지도부에 힘을 실었고, 최근 김종인 비대위원장 행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이어왔습니다.

계파색이 옅고, 당내 사정에 밝아 공천 과정에서의 갈등 중재에 적합한 인물이라는 게 복수 당 관계자들의 평가입니다.

통상 공천 과정을 총괄할 공관위원장은 원외 원로급 인사들을 선임해왔지만, 비대위 내부에서 현역 중진 의원에게 맡기는 것이 낫겠다고 의견을 모은 거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